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한글 이름·지명·주소를 영문으로 바꿉니다. 여권용 이름과 흔히 쓰는 성 표기도 함께 보여 줍니다.
로마자 표기 원칙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종로 → Jongno, 신라 → Silla, 해돋이 → haedoji
된소리는 적지 않습니다. 압구정 → Apgujeong, 낙동강 → Nakdonggang
ㄱ·ㄷ·ㅂ은 모음 앞에서 g·d·b, 받침에서 k·t·p로 적습니다. 구미 → Gumi, 옥천 → Okcheon
ㄹ은 모음 앞에서 r, 받침에서 l, ㄹㄹ은 ll로 적습니다. 구리 → Guri, 울릉 → Ulleung
사람 이름은 성과 이름을 띄어 쓰고, 이름의 소리 변화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한복남 → Han Boknam
행정 구역 단위(도·시·군·구·읍·면·리·동·가) 앞에는 붙임표를 넣습니다. 의정부시 → Uijeongbu-si
흔한 이름 로마자 예시
이름
표준 표기
붙임표
흔히 쓰는 성
홍길동
Hong Gildong
Hong Gil-dong
-
김민준
Gim Minjun
Gim Min-jun
Kim
이서연
I Seoyeon
I Seo-yeon
Lee, Yi, Rhee
박지훈
Bak Jihun
Bak Ji-hun
Park, Pak
최수아
Choe Sua
Choe Su-a
Choi
정우진
Jeong Ujin
Jeong U-jin
Jung, Chung
남궁민수
Namgung Minsu
Namgung Min-su
Namkung
지명 예시
한글
로마자
종로
Jongno
신라
Silla
독립문
Dongnimmun
해돋이
Haedoji
압구정
Apgujeong
울릉
Ulleung
속리산
Songnisan
경복궁
Gyeongbokgung
근거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4-42호)
자주 묻는 질문
여권 영문 이름은 이 결과대로 써야 하나요?
여권 영문 성명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족이 이미 쓰고 있는 성 표기(예: 김 Kim, 이 Lee)나 해외 체류·학력 증명 등 사유가 있으면 다른 표기를 쓸 수 있습니다. 한번 정하면 바꾸기 어려우니 외교부 여권 안내를 확인한 뒤 결정하세요.
김은 왜 Gim으로 나오나요?
표준 표기법에서 ㄱ은 모음 앞에서 g로 적어 "김"은 Gim, "이"는 I, "박"은 Bak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Kim, Lee, Park 같은 관용 표기가 훨씬 많이 쓰여서, 결과 아래에 흔히 쓰는 성 표기를 함께 보여 줍니다.
이름을 붙여 써야 하나요, 붙임표(-)를 넣어야 하나요?
표기법은 이름을 붙여 쓰는 것(Hong Gildong)을 원칙으로 하되,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쓰는 것(Hong Gil-dong)도 허용합니다. 이름의 음절 경계가 헷갈릴 수 있을 때 붙임표가 도움이 됩니다.
"종로"가 왜 Jongro가 아니라 Jongno인가요?
로마자 표기법은 글자가 아니라 소리를 적습니다. "종로"는 [종노]로 소리 나므로 Jongno, "신라"는 [실라]이므로 Silla가 됩니다. 다만 사람 이름에는 이런 소리 변화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실제 표기와 다른 단어가 있어요.
학여울(Hangnyeoul)처럼 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나 신문로(Sinmunno)처럼 단어마다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는 사전 정보가 필요해 규칙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도로명·지명은 공식 표기(도로명주소 안내 등)를 우선 확인하세요.